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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on 작성일 25-04-12 조회1

[서울=뉴시스] 박주성

[서울=뉴시스] 박주성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시 복지재단 커뮤니티홀에서 열린 디딤돌소득 가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2025.04.10.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재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차출론에 대해 "총리께서 스스로의 결단·의지로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뒤 질의응답에서 '한 대행 출마를 촉구하는 당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그는 "한 총리께 출마를 촉구하는 분위기가 상당히 가속화되고 있다"며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분은 본인의 의지, 결단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한 총리의 경륜이나 역량, 품성에 대해서는 제가 깊이 존경할 정도로 많은 국민 여러분이 높은 평가를 하고 계시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다만 대통령으로서 국정을 책임지겠다는 입장이 되시려면 본인의 의지, 결단으로 국민 여러분께 '제가 나라의 미래를 이런 방향으로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스스로 밝히고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는 마음가짐이 가장 필수적인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런 의미에서 한 대행의 출마를 촉구하는 당내 분위기 대해서 총리께서 스스로의 결단·의지로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오 시장은 '다른 경선 후보 지지 의사'에 대해 "저의 구상과 일치하는 비전을 제시하는 후보는 누구라도 도와 정권재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답했다.오 시장은 '불출마 결심을 하는데 고민은 없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정말 깊은 고려의 순간이 있었고 오랜 시간 고민과 고민을 거듭했다"며 "제가 다른 후보에 비해서 출마선언 시점을 비교적 늦은 시점에 잡은 이유도 바로 그런 깊은 고민의 소산"이라고 말했다.이어 "탄핵 결정 이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우리 당이 대선 국면에 진입해서 너도나도 대선 후보가 되겠다는 나서는 분위기가 과연 국민 눈에 어떻게 비치겠는가"라고 했다.그는 "그간 잘못된 여론에 우리 당이 편승해서, 어떤 의미에서는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이 녹조 발생을 막고자 하천변에 쌓이는 퇴비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홍천군 [홍천군 제공] 11일 홍천군에 따르면 최근 녹조 발생문제가 늘어나는 상황에 농번기 야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홍천군은 하천변에 퇴비를 야적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침출수 발생 여부 및 퇴비화 기준 준수 등을 중점으로 15일부터 한달간 단속에 들어간다. 현재 야적 가축분뇨 및 퇴비로 인한 생활환경 및 공공수역의 오염되거나 오염될 우려가 있는 경우는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명령과 벌칙 처분에 해당된다.홍천군 관계자는 "비닐 덮개 등을 설치해 야적 퇴비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ak@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서울=뉴시스] 박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