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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on 작성일 25-04-06 조회1

빛 좋은 날의 골목길 인물사진에 마스크라니....

빛 좋은 날의 골목길 인물사진에 마스크라니.... 빛 좋은 날의 골목길인물사진에 마스크라니....우울한 시국삼청동 골목탐험좋아하는 골목길을 탐험하며 느린 시간을 즐겼다.가을날의 북촌팔경두시간의 가을여행가을날의 삼청동 그리고 북촌팔경은 성지순례에 가까운 외국인들의 행렬이 이어지던 곳이었는데, 변두리 한옥마을처럼 한적했고 조용해서 좋았다.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의 역설로서 사태가 심각해질 수록 거리는 한적해지고 원래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북촌8경의 풍경은 멀리 보이는 빌딩숲과 남산타워 그리고 근접거리의 고택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동시에 담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렇게 구름이 좋은 날이면 그 모습이 더욱 다이나믹해지고 입체적으로 다가온다.삼청동이렇게 한적했던 주말은 처음이다.주말임에도 비교적 한적해서 좋았다.과거와 현재의 조우일러스트 보다 더 일러스트 같았던 삼청동오래된 지역은 무질서 하게 집이 지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난히 골목길이 많고 막다른 길도 흔하다. 하지만 삼청동은 골목길은 많지만 정비가 잘되어 있고 골목 전체가 통일성이 있어서 좋다. 지역의 특성상 재개발이 어렵고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만약 삼청동에 처음 온다면 유명한 포인트를 찾아갈 것이 아니라 그냥 발길 닿는대로 걸어가 보길 권해본다. 새로운 골목이 나타날 때마다 그곳에서 자신만의 시선을 담아낸다면 그곳이 자신만의 명소가 될 것이다.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웠던 서울의 하늘아무도 없었던 길에서 모처럼 마스크를 벗어본다.사진은 빛장난 그래서 만투대략 2시간 정도 사람들이 없는 곳만 골라서 요리조리 걸어다녔던 하루였다. 빛이 예쁘게 떨어지는 곳은 언제나 좋은 촬영 포인트가 되었고 간헐적으로 부는 가을 바람은 9월의 낭만을 즐기기에 충분했다. 사실 작년 이맘때면 하루가 멀다하고 촬영을 진행했고 동선을 크게 잡아서 국내 여행도 자주 떠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에는 그런 것들이 가끔 귀찮고 지겹기도 했지만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참으로 값진 경험이었고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느낀다. 내년 가을에는 어떤 모습으로 이곳을 다시 찾게될까? 걱정이 앞서지만 그러함에도 좋은 날이 오길 기대하는 것은 모두의 바램일 것이다.올때마다 새로운 곳을 발견한다.전세내서 촬영하다.빛 내리던 9월고민할 필요가 없었다.삼청동을 수년동안 찾아갔던 이유는 다른 지역에 비해 변화가 느리고 여전히 옛스러운 풍경이 많이 때문이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삼청동에서 집 바로 앞까지 가는 버스가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접근성이 좋은 곳을 선호하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그런데 더 중요한 부분이 있다. 누군가 약속을 잡기에 종로구처럼 좋은 곳도 없다. 동서남북 어디에서 접근해도 딱 중간이기 때문이다. [진심 공평한 지역] 친한 동생과 약속을 잡고 삼청동에 도착해 보니 이미 하늘이 난리가 아니었다. 구름이 많고 빛이 간헐적으로 떨어지는 날은 삼청동처럼 높은 지대가 안성맞춤인 것이다.이런 분위기의 장면을 참으로 오랜만에 담아본다.주말을 앞두고 이틀 내내 비가 내리면서 사진에 대한 의욕이 사라질 때 즈음, 거짓말 같은 뭉게구름이 나타나더니 역대급 하늘이 시작됐다. 생각해 보니 가을이었다. 여전히 한낮의 더위는 대단한 기세로 등에 땀을 맺히게 했지만 가을날의 선선한 바람을 밀어내지는 못했다. 이런 하늘이 나타났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하늘공원과 삼청동이다.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 더 넓은 하늘을 볼 수 있고, 빛으로 만들어진 사진을 원없이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20년이 불과 3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구름 좋은 날의 삼청동골목 구석 구석이 촬영 포인트였다.언제나 정겨운 삼청동 빛 좋은 날의 골목길 인물사진에 마스크라니....